AWS

Part 1. 클라우드 서비스

cwchoiit 2024. 1. 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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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를 공부하기 전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먼저 이해해보자.

클라우드 서비스란?

인터넷을 통해 IT 리소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사용한 만큼 (On-demand) 요금을 내는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의 유형은 크게 보면 2가지가 있다.

  • 퍼블릭(Public) 클라우드
    • 사용자가 컴퓨팅 리소스를 소유하지 않는 방식
    • 인터넷을 통해 제공
    • 가상화 기술로 만든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
  • 프라이빗(Private) 클라우드
    • 특정 조직내에서 컴퓨팅 리소스를 '소유'
    • 사설(Private)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
    • 가상 컴퓨팅 기술을 직접 구축

이 두가지 경우로부터 파생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데이터센터 간 네트워크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각 클라우드가 공유한다. 멀티 클라우드는 다수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합쳐 사용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면 AWS + GCP + Azure를 합친 클라우드 방식을 말한다. 내가 공부할 AWS는 대표적인 퍼블릭 클라우드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특징

  • 탄력성/민첩성: 리소스에 대해 필요할 때 언제든 늘리고, 줄일 수 있고 이를 클릭 몇번으로 가능하게 한다.
  • 확장성: 물리 서버를 확장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며 고정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클라우드는 즉시 확장이 가능하고 역시 사용한 만큼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서비스에 사용자가 많아져 급증하는 서비스 트래픽에 빠르게 대비가 가능하다.
  •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 전기 요금처럼 사용한 만큼 과금되며, 비용 예측이 가능하다.
  • 내결함성 및 재해복구: 클라우드 백업 및 클라우드 DR 구성으로 데이터 손상 등 긴급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
  • 고 가용성: 손쉬운 다중 가용영역 설정에 따라 고 가용성을 보장
  • 유지 관리 간소화: 물리적인 리소스를 유지할 필요가 없고, 부분적으로 클라우드 CSP(Cloud Service Provider) 벤더에 위임한다.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무리한 자본지출(CAPEX)없이 빠른 시도와 회수가 가능해진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초장부터 서비스의 흥행을 기대해 무리한 물리 서버 구축으로 인해 회수 불가능한 자본지출이 투자됐는데 서비스가 생각보다 성과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 회수할 수 있는 비용이 없어지는 반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사용자가 늘어나면 확장하며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게 하면 운영 지출(OPEX)만으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IaaS/PaaS/SaaS)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은 크게 3가지가 있다. 

 

  •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서비스로 제공되는 인프라 스트럭쳐. 즉, 개발사에게 제공하는 물리적 자원을 가상화한다.
  • PaaS (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로 제공되는 플랫폼. 즉, 개발사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을 가상화한다.
  • SaaS (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가상화한다.

즉, 이 세 가지의 차이는 어디까지 가상화로 제공해 주는가에 있다. 이를 그림으로 좀 더 쉽게 이해해보자.

 

IaaS는 개발사에게 인프라(물리적 자원)을 가상화하여 제공한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가상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제공자가 관리하는 영역으로 구분한다.

PaaS는 개발사에게 플랫폼을 가상화하여 제공한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가상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포함하며 OS와 개발 환경까지 제공자가 관리하는 영역으로 구분한다. 따라서 개발사는 그 위에 본인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올려두면 된다.

SaaS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상화한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가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서비스 포함) 제공자가 관리한다. 

그에 반면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모든 것을 사용자가 관리해야 하는 On-Premise가 있다.

 

기존 방식인 On-Premise와 클라우드의 차이점은 위 그림으로만 봐도 눈에 띄게 알 수 있지만 비교를 좀 더 깊게 해보자.

항목 On-Premise Cloud
인프라 운영/보안 사용자가 모두 운영하고 관리 공동 책임 모델이 적용
구축 및 배포 자원 구축/배포 시간이 길다 단 시간에 인프라 구성이 가능
탄력성/확장성 서버 증설 시 예산 및 시간이 소요 몇번의 클릭으로 서버 증설 가능
비용지출 방식 자본 지출: Capital Expense(CAPEX) 운영 지출: Operation Expense(OPEX)
네트워크 트래픽 인터넷 공급자(ISP) 회선 계약 따라 회선속도 및 트래픽 용량을 사전에 설정 회선 속도나 용량을 정할 수 없음 트래픽을 사용한만큼 지출 (Outbound)
오픈소스 모든 오픈소스 Application을 스스로 구축 Pre-built된 오픈소스 Application을 즉시 사용

 

(이 외 유사한 명칭인 FaaS(Function as a Service), BaaS(Backend as a Service)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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