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에서 가장 간단하게 락을 획득하고 반납하는 작업은 아마 synchronized 키워드 일 것 같다.
굉장히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녀석은 꽤나 여러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단점이 작용하는 컨디션도 있어서 어떤 경우에 사용해도 되고, 어떤 경우에 사용하면 안되는지를 좀 알아보고 기록하는 포스팅이다.
사용하면 안되는 케이스 - 1
@Transactional 애노테이션이 달린 메서드 내부에서 사용하는 케이스
스프링과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서 사용한다면 당연히 @Transactional 애노테이션을 사용할 것이다. 그런데 이 애노테이션이 달린 메서드 안에서 synchronized를 사용한다면 원하는 대로 동작하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다음 흐름을 보자.
--트랜잭션 시작--
1. lock 획득
2. 서비스 코드 실행
3. lock 반납
--트랜잭션 종료--
@Transactional 애노테이션이 달린 AOP로 만들어진 프록시 코드는 위 흐름을 타게 된다.
트랜잭션을 시작하고 원본 메서드를 실행할 것이다.
원본 메서드는 synchronized가 달려 있으므로 lock을 획득해야 한다.
동시에 요청이 들어온다면 lock을 획득한 스레드만 작업이 가능하다.
작업이 모두 끝나면 해당 스레드는 lock을 반납한다.
트랜잭션이 종료되기 전, lock을 반납하고 lock을 대기하던 다른 스레드가 곧바로 lock을 획득하고 서비스 코드를 실행한다.
바로 저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다. 흐름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트랜잭션 시작--
1. lock 획득
2. 서비스 코드 실행 [2번 스레드의 현재 위치]
3. lock 반납
[1번 스레드의 현재 위치]
--트랜잭션 종료--
이러한 상태가 동시 요청이 마구 들어오는 경우 발생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이 1번 케이스의 경우,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냐? 이런 모양을 만들어주면 된다.
1. lock 획득
--트랜잭션 시작--
2. 서비스 코드 실행
--트랜잭션 종료--
3. lock 반납
트랜잭션 시작과 종료는 lock 획득 유무와 상관없어야 한다.
lock은 트랜잭션이 시작하기 전에 획득해야 하고, 트랜잭션이 종료되고 반납해야 한다.
1번 케이스 해결책
즉, @Transactional 애노테이션이 달린 서비스 코드에서 lock을 거는게 아니라, 서비스를 호출하는 쪽에서 (예를 들면 컨트롤러?) 미리 락을 획득한 상태에서 서비스 코드를 호출하면 된다.
해결책은 해결책이지만, 이 경우에도 문제는 있다.
파생되는 문제
락 점유 기간이 길어지고, 길어진 만큼 병목 지점이 많아진다.
병목 지점이 많아지는 만큼 처리량이 줄어든다.
사용하면 안되는 케이스 - 2
2번째 케이스는 바로 단일 인스턴스가 아닌 경우이다. synchronized의 스코프는 그 JVM이다. 그런데 단일 인스턴스가 아니라 여러개의 인스턴스를 실행한다면, 그만큼 실제로 여러 JVM 프로세스가 띄워지게 되고, 서로 다른 인스턴스끼리는 서로 다르게 lock을 관리하게 되니 동시성 문제는 여전히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앞단에 로드밸런서가 있고, 인스턴스가 3개가 띄워져 있다고 가정해보자. 간단하게 라운드로빈 형태로 요청을 처리하고 3개의 인스턴스 각각에 요청이 분산되고 들어갈 것이다. 각 인스턴스끼리는 동일한 lock을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3개의 인스턴스 모두 동일한 요청을 한번에 처리한다. 다만, 동일한 인스턴스에 요청이 여러번 오는 경우 그 인스턴스에서만 lock 획득, 대기, 반납이 이루어질뿐이다.
이 경우엔, synchronized, ReentrantLock 어떤 것을 사용해도 동일한 문제가 나타난다.
2번 케이스 해결책
분산 락을 도입하자. 락은 JVM 내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 스토리지에서 모두가 접근 가능한 외부 저장소를 사용하게 하여 인스턴스가 1개든, 3개든, 100개든 다 동일한 lock을 바라보게 하면 된다.
일단 레디스는 기본이 단일 스레드로 실행된다. 그래서 만약, Keys * 같은 명령어를 수행하면 레디스에 저장된 모든 키들을 가져오는데 이 작업을 단일 스레드가 수행하기 때문에 만약, 키가 매우매우 많은 경우 잠깐의 병목현상이 발생한다.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순간에 다른 요청이 들어오면 그만큼 지연현상이 일어난다. 키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더욱 부담스러운 명령이 된다.
대신, SCAN 명령어를 사용하면 된다. 이 명령어는 커서와 원하는 개수를 지정한다. 어떻게 보면 페이징 처리를 하는 것과 유사하다.
package cwchoiit.redis.warning;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Pool;
import redis.clients.jedis.params.ScanParams;
import redis.clients.jedis.resps.ScanResult;
import java.util.Set;
/**
* 실제 운영중인 환경에서는 Keys * 이런 명령어 쓰면 안된다!
* 왜냐하면, Redis 는 기본이 Single Thread 로 동작하고 Keys * 이 명령어는 전체 키를 가져오는 커맨드이기 때문에
* 키가 매우매우 많다면 그만큼 시간이 오래걸리게 되는 O(n) 시간복잡도를 가진다.
* <p>
* 그래서 저런 명령어 대신 SCAN 이라는 명령어가 있다.
* SCAN 0 MATCH * COUNT 100 이렇게 하면 0번부터 100개까지 모든 패턴에 대한 키를 가져오는 것이다.
* 이 명령어를 수행하면 매우 빠르게 값을 가져올 수 있어서 Keys 명령어 대신 반드시 이 명령어를 사용해야 하고,
* SCAN 명령어를 사용하면 첫번째 값으로는 다음 Cursor 값[1]을 주고 두번째 값으로는 패턴에 매칭된 키 정보들을 보여주는데
* 다음 커서값은 저 [1]을 사용하면 된다.
*/
public class KeysScan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JedisPool jedisPool = new JedisPool("127.0.0.1", 6379)) {
Jedis jedis = jedisPool.getResource();
Set<String> keys = jedis.keys("*");
// SCAN
String cursor = ScanParams.SCAN_POINTER_START;
ScanResult<String> scanned = jedis.scan(cursor,
new ScanParams()
.match("*")
.count(1000)
);
cursor = scanned.getCursor();
ScanResult<String> scanned2 = jedis.scan(cursor,
new ScanParams()
.match("*")
.count(1000)
);
// ...
}
}
}
SCAN 명령어는 필수로 받아야하는 값이 CURSOR 값이다. 이 값은 0부터 시작하는데 키의 인덱스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레디스에서도 트랜잭션 개념을 지원한다. RDB에서 트랜잭션과 유사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바로 자바 코드로 알아보자.
package cwchoiit.redis.transaction;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Pool;
import redis.clients.jedis.Transaction;
import java.util.List;
/**
* Redis 에서도 트랜잭션 개념을 지원한다.
* DB 트랜잭션이랑 비슷한 개념이다.
*
* Redis 에서는 트랜잭션을 시작할때, MULTI 명령어로 시작하고
* 트랜잭션을 종료할때 EXEC (전부 실행) 또는 DISCARD (전부 버림) 를 사용해서 트랜잭션을 종료한다.
*
* WATCH, UNWATCH 라는 개념도 있는데, 트랜잭션을 열기 전에 WATCH 로 나 아닌 누군가가 값을 변경하는지 체크를 시작한 상태에서
* 트랜잭션을 열고 그 값을 변경을 잘하고 트랜잭션을 끝내려고 EXEC 호출하기 전에 다른 누군가 그 값을 변경하면
* 이 트랜잭션 전체가 실패한다.
*/
public class Transaction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JedisPool jedisPool = new JedisPool("127.0.0.1", 6379)) {
Jedis jedis = jedisPool.getResource();
// -- 정상 실행 -- //
Transaction transaction = jedis.multi();
transaction.set("key", "100"); // QUEUED
transaction.set("key2", "200"); // QUEUED
transaction.exec();
// -- 전부 버림 -- //
Transaction transaction2 = jedis.multi();
transaction2.set("key", "100"); // QUEUED
transaction2.set("key2", "200"); // QUEUED
transaction2.discard();
// -- 예외 발생 시 -- //
Transaction transaction3 = jedis.multi();
try {
transaction3.set("key", "100"); // QUEUED
// int i = 1 / 0; << 예외 발생!
transaction3.set("key2", "200"); // QUEUED
} catch (Exception e) {
transaction3.discard();
}
// -- WATCH -- //
jedis.watch("key2");
Transaction transaction4 = jedis.multi();
transaction4.set("key", "100");
transaction4.set("key2", "200");
// 이 사이에 누군가 key2 의 값을 바꾼다면, 이 트랜잭션 전체가 버려짐.
transaction4.exec();
// -- WATCH, UNWATCH -- //
String key = "balance";
jedis.set(key, "100"); // 초기값 설정
jedis.watch(key); // 👀 변경 감시 시작
int balance = Integer.parseInt(jedis.get(key));
int withdrawAmount = 30;
if (balance >= withdrawAmount) {
Transaction t = jedis.multi(); // 트랜잭션 시작
t.set(key, String.valueOf(balance - withdrawAmount)); // 출금 처리
List<Object> result = t.exec(); // 트랜잭션 커밋
if (result == null) {
System.out.println("트랜잭션 실패! 다른 클라이언트가 값을 바꿨어!");
} else {
System.out.println("출금 성공! 새로운 잔액: " + (balance - withdrawAmount));
}
} else {
jedis.unwatch(); // 💡 출금 불가니까 감시 해제
System.out.println("잔액 부족");
}
}
}
}
MULTI
레디스에서 트랜잭션을 시작하려면 MULTI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이 명령어를 입력하면 트랜잭션이 시작되고, 트랜잭션 안에서 발생한 작업들은 트랜잭션이 종료되기 전까지 다른 세션에서 참조할 수 없다.
EXEC, DISCARD
트랜잭션을 정상 종료하는 명령어는 EXEC이다. 트랜잭션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면 모든 작업이 전부 정상적으로 수행된다.
트랜잭션을 버리는 명령어는 DISCARD이다. 이 명령어는 트랜잭션 과정에서 행했던 모든 작업을 전부 버린다.
트랜잭션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한 경우
트랜잭션을 열고 어떤 작업을 수행했을때, 문제가 발생한 경우엔 EXEC 명령어를 수행하면 트랜잭션 안에서 작업한 모든 내용이 정상 처리되지 않고 에러가 발생한다.
다만, 예외 케이스가 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작업을 했다고 가정해보자.
> multi
"OK"
> set a 10
"QUEUED"
> set a 10 20
"QUEUED"
> set a 30
"QUEUED"
> exec
트랜잭션을 MULTI 명령어로 시작햇다.
SET a 10 으로 문자열 타입의 데이터를 a 라는 키에 저장한다.
SET a 10 20 으로 문자열 타입의 데이터를 a 라는 키에 저장할 때 파라미터를 잘못 넘기게 된다. 하나만 입력해야 하는데 두가지를 입력했다.
SET a 30 명령어로 30을 저장한다.
EXEC 명령어로 트랜잭션을 종료한다.
이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입력한 명령들에 대해서는 정상 처리가 되고, 잘못 입력한 SET a 10 20만 에러 처리되고 버려진다.
1) "OK"
2) "ReplyError: ERR syntax error"
3) "OK"
일반적인 케이스는 다음과 같다.
> multi
"OK"
> ag
"ERR unknown command 'ag', with args beginning with: "
> set a 30
"QUEUED"
> set a 50
"QUEUED"
> exec
"EXECABORT Transaction discarded because of previous errors."
트랜잭션을 시작하고 아예 잘못된 명령을 수행하면 트랜잭션에서 수행한 모든 작업이 정상 처리되지 않고 버려진다.
WATCH, UNWATCH
WATCH 명령어는 트랜잭션을 시작하기 전에 특정 키에 대해 검사를 하겠다는 명령어이다.
> watch a
"OK"
> multi
"OK"
위와 같이 WATCH a 를 실행한 상태에서 트랜잭션을 열었다.
이 트랜잭션에서 a 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는데 만약 다른 누군가 a에 대해 변경 작업을 수행한다면 이 트랜잭션이 종료될 때 에러가 발생한다.
말 그대로 특정 키를 주시하고 있다가 트랜잭션 안에서 트랜잭션을 종료할 때 내가 주시하기로 시작한 지점의 값과 다른 값이라면 트랜잭션을 적용하지 않는 키워드이다.
Queue는 가장 먼저 넣은 데이터가 가장 빨리 나오는 구조이다. 이 또한 Redis는 List 자료구조로 구현이 가능하다.
RPUSH로 순차적으로 값을 넣고, LPOP으로 값을 꺼내면 된다.
실행 결과
aaaa
bbbb
cccc
aaaa
bbbb
cccc
package cwchoiit.redis.datatypes.list;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Pool;
import java.util.List;
public class BlockQueueOrStack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JedisPool jedisPool = new JedisPool("127.0.0.1", 6379)) {
Jedis jedis = jedisPool.getResource();
// BlockLeftPop 은 지정한 키의 데이터가 있는 경우, 바로 왼쪽(가장 오래된 것 = Queue)에서 데이터를 꺼내오고,
// 데이터가 없는 경우 주어진 timeout 만큼 대기한다. 대기하는 시간이 지나도 없는 경우 nil 을 반환한다.
List<String> blockedLeft = jedis.blpop(3, "queue:blocking");
if (blockedLeft != null) {
blockedLeft.forEach(System.out::println);
}
// BlockRightPop 도 같은 맥락으로 오른쪽(가장 최신것 = Stack)에서 꺼낸다고 보면 된다.
List<String> blockedRight = jedis.brpop(3, "queue:blocking");
if (blockedRight != null) {
blockedRight.forEach(System.out::println);
}
}
}
}
BLPOP, BRPOP은 왼쪽에서 값을 꺼내거나 오른쪽에서 값을 꺼내는데, 값이 있다면 바로 가져오고 값이 없다면 값을 정해진 시간만큼 기다린 후 가져오거나 실패한다.
말 그대로 Blocking 이다.
Hash
Hash는 자바에서 HashMap을 생각하면 된다.
package cwchoiit.redis.datatypes.hash;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Pool;
import java.util.Map;
// Redis Hash 는 자바의 HashMap 으로 생각하면 된다.
public class Hash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JedisPool jedisPool = new JedisPool("127.0.0.1", 6379)) {
Jedis jedis = jedisPool.getResource();
// 단일값 추가
jedis.hset("users:2:info", "visits", "0");
// Map 전체 추가
jedis.hset("users:2:info", Map.of(
"name", "moon",
"phone", "010-1234-5678",
"email", "moon@cwchoiit.com")
);
// 전체값 가져오기
Map<String, String> user2Info = jedis.hgetAll("users:2:info");
System.out.println(user2Info);
// 특정 필드 삭제
jedis.hdel("users:2:info", "visits");
Map<String, String> user2Info2 = jedis.hgetAll("users:2:info");
System.out.println(user2Info2);
// 단일값 가져오기
String email = jedis.hget("users:2:info", "email");
System.out.println("email = " + email);
jedis.hset("users:2:info", "visits", "0");
// 단일값 카운트 증가
jedis.hincrBy("users:2:info", "visits", 1);
String visits = jedis.hget("users:2:info", "visits");
System.out.println("visits = " + visits);
}
}
}
HSET은 Hash 자료 구조에 값을 추가하는 것이다. HashMap을 생각하면 된다고 했으니 값을 넣을때 Key:Value를 넣으면 된다.
HGETALL은 특정 키로 만들어진 Hash 자료구조의 모든 값을 가져오는 명령어이다.
HDEL은 특정 키로 만들어진 Hash 자료구조의 특정 Field를 삭제하는 명령어이다.
Sorted Sets
Sorted Set은 가장 쉽게 생각하려면, 인기글이나 게임에서 랭킹 순위같은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package cwchoiit.redis.datatypes.sortedset;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Pool;
import redis.clients.jedis.resps.Tuple;
import java.util.List;
import java.util.Map;
/**
* Sorted Set - 인기글 순위, 게임 랭킹 순위 등 점수와 해당 점수에 대한 유저와 같이 score 저장이 가능한 자료구조
* Key Score Member
* ------------|-----------|-----------|
* | 10 | user1 |
* | 20 | user2 |
* game1:scores| 70 | user3 |
* | 100 | user4 |
* | 1 | user5 |
*/
public class SortedSet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JedisPool jedisPool = new JedisPool("127.0.0.1", 6379)) {
Jedis jedis = jedisPool.getResource();
// 단일값 저장
jedis.zadd("game2:scores", 10.0, "user1");
// 여러값 한번에 저장
jedis.zadd("game2:scores", Map.of(
"user2", 50.0,
"user3", 100.0,
"user4", 2.0,
"user5", 15.0)
);
// 기본 오름차순 - 즉, 점수 가장 낮은 놈이 젤 먼저 나옴
List<String> zRange = jedis.zrange("game2:scores", 0, Long.MAX_VALUE);
zRange.forEach(System.out::println);
// Score 같이 가져오기
List<Tuple> tuples = jedis.zrangeWithScores("game2:scores", 0, Long.MAX_VALUE);
tuples.forEach(System.out::println);
// 전체 개수
System.out.println(jedis.zcard("game2:scores"));
// 특정 멤버의 Score 변경
jedis.zincrby("game2:scores", 100.0, "user1");
List<Tuple> tuples2 = jedis.zrangeWithScores("game2:scores", 0, Long.MAX_VALUE);
tuples2.forEach(System.out::println);
System.out.println();
// 내림차순
List<Tuple> tuple3 = jedis.zrevrangeByScoreWithScores("game2:scores", Long.MAX_VALUE, 0);
tuple3.forEach(System.out::println);
}
}
}
특정 키에 Score와 Member를 집어넣으면 해당 키에 점수를 가지는 각 멤버를 관리할 수 있다.
Sorted Set은 ZADD, ZRANGE, ZCARD 와 같이 앞에 Z를 붙인다.
ZADD는 특정 키에 Score, Member를 추가하는 명령어이다.
ZRANGE는 특정 키에서 주어진 범위만큼의 데이터를 가져온다. 기본은 오름차순이다.
ZRANGE만 사용하면 멤버만 가져오고 점수까지 가져오고 싶으면 WITHSCORES 명령어를 추가할 수 있다.
ZCARD는 전체 개수를 가져오는 명령어이다.
Sorted Set도 INCR, INCRBY, DECR, DECRBY가 가능하다. 어떤 타입이든 다 가능하다.
Geospatial
Geospatial은 말 그대로, GEO 정보를 저장하는 자료구조이다. Latitude, Longitude를 저장할 수 있다.
package cwchoiit.redis.datatypes.geospatial;
import redis.clients.jedis.GeoCoordinate;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Pool;
import redis.clients.jedis.args.GeoUnit;
import redis.clients.jedis.params.GeoSearchParam;
import redis.clients.jedis.resps.GeoRadiusResponse;
import java.util.List;
public class Geo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JedisPool jedisPool = new JedisPool("127.0.0.1", 6379)) {
Jedis jedis = jedisPool.getResource();
// GEO ADD
jedis.geoadd("stores2:geo", 127.020123124123, 37.488888991241, "store1");
jedis.geoadd("stores2:geo", 127.020123124529, 37.488998991245, "store2");
// GEO DIST (두 지점간 거리 (단위:M))
Double geoDist = jedis.geodist("stores2:geo", "store1", "store2", GeoUnit.M);
System.out.println("geoDist = " + geoDist);
// GEO SEARCH (주어진 LON, LAT 안에 store2:geo 키에 저장된 장소가 반경 100M 안에 있는지)
List<GeoRadiusResponse> geoSearch = jedis.geosearch(
"stores2:geo",
new GeoCoordinate(127.0201, 37.4889),
500,
GeoUnit.M
);
geoSearch.forEach(geoRadiusResponse -> System.out.println("geoRadiusResponse.getMemberByString() = " + geoRadiusResponse.getMemberByString()));
// GEO SEARCH (요 녀석은 결과로 나온 녀석들의 Coordinate 정보나 Distance 정보 이런것들도 다 가져올 수 있는 방식)
List<GeoRadiusResponse> geoSearch2 = jedis.geosearch("stores2:geo",
new GeoSearchParam()
.fromLonLat(new GeoCoordinate(127.0201, 37.4889))
.byRadius(500, GeoUnit.M)
.withCoord()
.withDist()
);
geoSearch2.forEach(geoRes -> {
System.out.println("geoRes.getMemberByString() = " + geoRes.getMemberByString());
System.out.println("geoRes.getCoordinate().getLatitude() = " + geoRes.getCoordinate().getLatitude());
System.out.println("geoRes.getCoordinate().getLongitude() = " + geoRes.getCoordinate().getLongitude());
System.out.println("geoRes.getDistance() = " + geoRes.getDistance());
});
// unlink 는 del 과 같이 삭제하는 명령이지만 비동기적으로 수행되는 방법
jedis.unlink("stores2:geo");
}
}
}
이게 꽤 재밌는 타입인게, 두 지점간 거리나 주어진 범위 안에 특정 값이 존재하는지 등 여러 Geo 정보를 구할 수 있다.
GEOADD는 값을 추가하는 명령어이다.
GEODIST는 특정 키에 존재하는 장소들간 거리를 구해준다.
GEOSEARCH는 주어진 LON, LAT 안에 특정 키안에 저장된 장소들이 있다면 그 장소들을 가져와준다.
UNLINK는 DEL과 유사한 삭제 명령어인데 UNLINK는 DEL과 달리 비동기적으로 수행된다.
Bitmap
Bitmap은 오로지 0과 1로만 이루어진 자료구조이다.
package cwchoiit.redis.datatypes.bitmap;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
import redis.clients.jedis.JedisPool;
import redis.clients.jedis.Pipeline;
import java.util.stream.IntStream;
public class BitMap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JedisPool jedisPool = new JedisPool("127.0.0.1", 6379)) {
Jedis jedis = jedisPool.getResource();
// bitmap 은 0 또는 1 만 저장하는 자료구조인데, 어디에 쓰이냐? 대표적으로 특정 페이지에 어떤 사용자가 방문을 했냐?와 같은 정보를 저장할때 유용하다.
// offset 100 이 유저 ID 100을 의미한다고 가정하고 true 로 설정하면 이 유저가 해당 페이지에 방문을 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 근데 Set DataType 으로도 그냥 사용가능한데 왜 이걸 쓰냐? 메모리 사용 측면에서 이 bitmap 이 훨씬 더 유리
jedis.setbit("request-somepage2-20230305", 100, true);
jedis.setbit("request-somepage2-20230305", 200, true);
jedis.setbit("request-somepage2-20230305", 300, true);
System.out.println(jedis.getbit("request-somepage2-20230305", 100)); // true
System.out.println(jedis.getbit("request-somepage2-20230305", 50)); // false
System.out.println(jedis.bitcount("request-somepage2-20230305")); // 3
// bitmap vs Set
Pipeline pipelined = jedis.pipelined();
IntStream.range(0, 1000000)
.forEach(i -> {
pipelined.sadd("request-somepage-set-20250306", String.valueOf(i));
pipelined.setbit("request-somepage-bit-20250306", i, true);
if (i % 1000 == 0) {
pipelined.sync();
}
});
pipelined.sync();
// 이렇게 값을 집어넣은 다음에, redis-cli 에서 "memory usage request-somepage-set-20250306", "memory usage request-somepage-bit-20250306"
// 각각 실행해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 나의 경우, Set = 40388736 | Bit = 131144
System.out.println("Set Memory USAGE: " + jedis.memoryUsage("request-somepage-set-20250306"));
System.out.println("Bit Memory USAGE: " + jedis.memoryUsage("request-somepage-bit-20250306"));
}
}
}
어디에 사용될까한다면, 특정 페이지에 누군가 접속을 했는지와 같은 정보를 저장하는데 나름 유용하다.
SETBIT, GETBIT으로 저장하고 가져올 수 있다.
근데 이런 정보는 Set 자료구조로도 가능한데 왜 Bitmap을 사용할까? Set도 특정 키에 유저 정보를 저장해서 해당 키(페이지)에 접속했는지 알 수 있을텐데 말이다. 그 이유는 성능적으로 꽤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자바 병렬 스트림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스트림은 물론이고, 멀티스레드, Fork/Join프레임워크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단일 스트림부터 시작해서 멀티스레드, 스레드 풀, Fork/Join 프레임워크, 병렬 스트림으로 이어지는 전체 과정을 예제를 통해 점진적으로 알아가보자.
병렬 스트림 준비 예제
package util;
import java.time.LocalTime;
import java.time.format.DateTimeFormatter;
public class MyLogger {
private static final DateTimeFormatter formatter = DateTimeFormatter.ofPattern("HH:mm:ss.SSS");
public static void log(Object object) {
String time = LocalTime.now().format(formatter);
System.out.printf("%s [%9s] %s\n", time, Thread.currentThread().getName(), object);
}
}
MyLogger 클래스는 현재 시간, 스레드 이름, 그리고 전달받은 객체를 로그로 출력한다. 이 클래스를 사용하면 어떤 스레드에서 어떤 작업이 실행되는지 시간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package parallel;
import util.MyLogger;
public class HeavyJob {
public static int heavyTask(int i) {
MyLogger.log("calculate " + i + " -> " + i * 10);
try {
Thread.sleep(1000);
} catch (InterruptedException e) {
throw new RuntimeException(e);
}
return i * 10;
}
public static int heavyTask(int i, String name) {
MyLogger.log("[" + name + "] " + i + " -> " + i * 10);
try {
Thread.sleep(1000);
} catch (InterruptedException e) {
throw new RuntimeException(e);
}
return i * 10;
}
}
HeavyJob 클래스는 오래 걸리는 작업을 시뮬레이션하는데, 각 작업은 1초 정도 소요된다고 가정해보자. 입력값에 10을 곱한 결과를 반환하며, 작업이 실행될때마다 로그를 출력한다.
추가로 로그를 찍어서 어느 스레드가 이 작업을 처리 중인지 확인할 수 있다.
예제1 - 단일 스트림
먼저, 단일 스트림으로 IntStream.rangeClosed(1, 8)에서 나온 1부터 8까지의 숫자 각각에 대해 heavyTask()를 순서대로 수정해보자.
package parallel;
import java.util.stream.IntStream;
import static util.MyLogger.log;
public class ParallelMain1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int sum = IntStream.rangeClosed(1, 8)
.map(HeavyJob::heavyTask)
.reduce(0, Integer::sum);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g("time : " + (endTime - startTime) + "ms, sum : " + sum);
}
}
map(HeavyJob::heavyTask)로 1초씩 걸리는 작업을 8번 순차로 호출하므로, 약 8초가 소요된다.
마지막에 reduce(0, (a, b) -> a + b) 또는 sum()으로 최종 결과를 합산한다.
결과적으로 단일 스레드에서 작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로그에도 [main] 스레드만 표시된다.
실제 출력 로그를 보면, calculate 1 -> 10,calculate 2 -> 20, ... , calculate 8 -> 80 등이 순서대로 찍힌다.
전체 시간이 8초 정도 걸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초는 너무 오래 걸린다. 스레드를 사용해서 실행 시간을 단축해보자.
스레드 직접 사용
앞서, 하나의 메인 스레드로 1 ~ 8의 범위를 모두 계산했다. 이제 여러 스레드를 동시에 사용해서 작업을 더 빨리 처리해보자.
각 스레드는 한 번에 하나의 작업만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1 ~ 8을 처리하는 큰 단위의 작업을 더 작은 단위의 작업으로 분할해야 한다. 여기서는 1 ~ 8의 큰 작업을 1 ~ 4, 5 ~ 8과 같이 절반으로 분할해서 두 개의 스레드로 처리해보자.
예제2 - 스레드 직접 사용
package parallel;
import static util.MyLogger.log;
public class ParallelMain2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InterruptedException {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SumTask task1 = new SumTask(1, 4);
SumTask task2 = new SumTask(5, 8);
Thread thread1 = new Thread(task1, "thread-1");
Thread thread2 = new Thread(task2, "thread-2");
thread1.start();
thread2.start();
thread1.join();
thread2.join();
log("main 스레드 대기 완료");
int sum = task1.result + task2.result;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g("time : " + (endTime - startTime) + "ms, sum : " + sum);
}
static class SumTask implements Runnable {
int startValue;
int endValue;
int result = 0;
public SumTask(int startValue, int endValue) {
this.startValue = startValue;
this.endValue = endValue;
}
@Override
public void run() {
log("작업 시작");
int sum = 0;
for (int i = startValue; i <= endValue; i++) {
int calculated = HeavyJob.heavyTask(i);
sum += calculated;
}
result = sum;
log("작업 완료. result = " + result);
}
}
}
SumTask는 Runnable을 구현했고, 내부에서 1초씩 걸리는 heavyTask()를 루프를 돌면서 합산한다.
new SumTask(1, 4), new SumTask(5, 8)을 통해 작업을 두 개로 분할한다.
thread1.start(), thread2.start()로 각 스레드가 동시에 작업을 시작하고, thread1.join(), thread2.join()으로 두 스레드가 끝날 때까지 main 스레드가 대기한다.
작업 완료 후 task1, task2의 결과를 더해서 최종 합계를 구한다.
실행 결과
10:09:11.720 [ thread-1] 작업 시작
10:09:11.720 [ thread-2] 작업 시작
10:09:11.727 [ thread-1] calculate 1 -> 10
10:09:11.727 [ thread-2] calculate 5 -> 50
10:09:12.729 [ thread-2] calculate 6 -> 60
10:09:12.729 [ thread-1] calculate 2 -> 20
10:09:13.730 [ thread-2] calculate 7 -> 70
10:09:13.730 [ thread-1] calculate 3 -> 30
10:09:14.732 [ thread-2] calculate 8 -> 80
10:09:14.732 [ thread-1] calculate 4 -> 40
10:09:15.742 [ thread-2] 작업 완료. result = 260
10:09:15.742 [ thread-1] 작업 완료. result = 100
10:09:15.743 [ main] main 스레드 대기 완료
10:09:15.750 [ main] time : 4041ms, sum : 360
thread-1, thread-2가 작업을 분할해서 처리했기 때문에 8초의 작업을 4초로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스레드를 직접 사용하면 스레드 수가 늘어나면 코드가 복잡해지고, 예외 처리, 스레드 풀 관리 등 추가 관리 포인트가 생기는 문제가 있다.
스레드 풀 사용
이번엔 자바가 제공하는 ExecutorService를 사용해서 더 편리하게 병렬 처리를 해보자.
예제3 - 스레드 풀
package parallel;
import java.util.concurrent.*;
import static util.MyLogger.log;
public class ParallelMain3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InterruptedException, ExecutionException {
ExecutorService es = Executors.newFixedThreadPool(2);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SumTask task1 = new SumTask(1, 4);
SumTask task2 = new SumTask(5, 8);
Future<Integer> future1 = es.submit(task1);
Future<Integer> future2 = es.submit(task2);
Integer i1 = future1.get();
Integer i2 = future2.get();
log("main 스레드 대기 완료");
int sum = i1 + i2;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g("time : " + (endTime - startTime) + "ms, sum : " + sum);
}
static class SumTask implements Callable<Integer> {
int startValue;
int endValue;
public SumTask(int startValue, int endValue) {
this.startValue = startValue;
this.endValue = endValue;
}
@Override
public Integer call() {
log("작업 시작");
int sum = 0;
for (int i = startValue; i <= endValue; i++) {
int calculated = HeavyJob.heavyTask(i);
sum += calculated;
}
log("작업 완료. result = " + sum);
return sum;
}
}
}
Executors.newFixedThreadPool(2)로 스레드 풀을 만든다. 이 스레드 풀은 최대 2개의 스레드를 제공한다.
new SumTask(1, 4), new SumTask(5, 8)을 통해 작업을 두 개로 분할한다.
submit(Callable)로 스레드 풀에 작업을 맡기면 Future 객체를 반환 받는다.
메인 스레드는 future.get()을 통해 실제 계산 결과가 반환될 때까지 대기(join과 유사)한다.
이 예제는 스레드 풀과 Future를 사용해서 결과값을 반환받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작업이 완료되면 Future의 get() 메서드를 통해 결과를 얻는다. 참고로, get() 메서드는 블로킹 메서드이다. 이전 예제와 마찬가지로 2개의 스레드가 병렬로 계산을 처리하므로 약 4초가 소요된다.
실행 결과
10:14:49.798 [pool-1-thread-1] 작업 시작
10:14:49.798 [pool-1-thread-2] 작업 시작
10:14:49.806 [pool-1-thread-1] calculate 1 -> 10
10:14:49.806 [pool-1-thread-2] calculate 5 -> 50
10:14:50.807 [pool-1-thread-2] calculate 6 -> 60
10:14:50.807 [pool-1-thread-1] calculate 2 -> 20
10:14:51.809 [pool-1-thread-2] calculate 7 -> 70
10:14:51.810 [pool-1-thread-1] calculate 3 -> 30
10:14:52.811 [pool-1-thread-2] calculate 8 -> 80
10:14:52.811 [pool-1-thread-1] calculate 4 -> 40
10:14:53.821 [pool-1-thread-1] 작업 완료. result = 100
10:14:53.821 [pool-1-thread-2] 작업 완료. result = 260
10:14:53.826 [ main] main 스레드 대기 완료
10:14:53.833 [ main] time : 4046ms, sum : 360
이전 예제처럼 스레드가 2개이므로, 각각 4개씩 나눠 처리한다.
Future로 반환값을 쉽게 받아올 수 있기 때문에, 결과값을 합산하는 과정이 더 편리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코드 레벨에서 분할/병합 로직을 직접 짜야하고, 스레드 풀 생성과 관리도 개발자가 직접해야 한다.
Fork/Join 패턴
분할(Fork), 처리(Execute), 모음(Join)
스레드는 한번에 하나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하나의 큰 작업을 여러 스레드가 처리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작업으로 분할(Fork)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분할한 작업을 각각의 스레드가 처리(Execute)하는 것이다. 각 스레드의 분할된 작업 처리가 끝나면 분할된 결과를 하나로 모아야(Join) 한다.
이렇게 분할(Fork) → 처리(Execute) → 모음(Join)의 단계로 이루어진 멀티스레드 패턴을 Fork/Join 패턴이라고 부른다. 이 패턴은 병렬 프로그래밍에서 매우 효율적인 방식으로, 복잡한 작업을 병렬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 과정을 다음과 같이 직접 처리했다. 우리가 진행했던 예제를 그림과 함께 다시 정리해보자.
1. 작업 분할(Fork)
1 ~ 8 분할
1 ~ 4: thread-1 처리
5 ~ 8: thread-2 처리
1 ~ 8의 작업을 절반으로 분할하자. 그래서 1 ~ 4의 작업은 thread-1이 처리하고, 5 ~ 8의 작업은 thread-2가 처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작업의 수를 늘려서 여러 스레드가 동시에 많은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예제에서는 하나의 스레드가 처리하던 작업을 두 개의 스레드가 처리하므로 처리 속도를 최대 2배로 늘릴 수 있다.
이렇게 큰 작업을 여러 작은 작업으로 쪼개어(Fork) 각각의 스레드나 작업 단위로 할당하는 것을 포크(Fork)라 한다. 참고로, Fork라는 이름은 식당에서 사용하는 포크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는 모양을 떠올려보면 된다. 이처럼 하나의 큰 작업을 여러 작은 작업으로 분할하는 것을 포크라고 한다.
2. 처리(Execute)
1 ~ 4 처리(thread-1)
5 ~ 8 처리(thread-2)
thread-1, thread-2는 분할된 각각의 작업을 처리한다.
3. Join 모음, 결과 합치기
분할된 작업들이 모두 끝나면, 각 스레드 혹은 작업 단위별 결과를 하나로 합쳐야 한다. 예제에서는 thread1.join(), thread2.join()을 통해 모든 스레드가 종료되길 기다린 뒤, task1.result + task2.result로 최종 결과를 계산한다. Join은 이렇게 갈라진 작업들이 모두 끝난 뒤, 다시 합류하여 하나로 결과를 모으는 모습을 의미한다.
정리
지금까지 작업을 직접 분할하고, 처리하고, 처리된 결과를 합쳤다. 이러한 분할 → 처리(작업 병렬 실행) → 모음의 과정을 더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바는 Fork/Join프레임워크를 제공해서 개발자가 이러한 패턴을 더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ork/Join 프레임워크 - 1
자바의 Fork/Join프레임워크는 자바 7부터 도입된 java.util.concurrent 패키지의 일부로,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병렬 처리 프레임워크이다. 주요 개념은 다음과 같다.
분할 정복(Divide and Conquer) 전략
큰 작업(task)을 작은 단위로 재귀적으로 분할(fork)
각 작은 작업의 결과를 합쳐(join) 최종 결과를 생성
멀티코어 환경에서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산 처리
작업 훔치기(Work Stealing) 전략
각 스레드는 자신의 작업 큐를 가짐
작업이 없는 스레드는 다른 바쁜 스레드의 큐에서 작업을 "훔쳐와서" 대신 처리
부하 균형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효율성 향상
주요 클래스
Fork/Join 프레임워크를 이루는 주요 클래스는 다음과 같다.
ForkJoinPool
ForkJoinTask
RecursiveTask
RecursiveAction
ForkJoinPool
Fork/Join 작업을 실행하는 특수한 ExecutorService 스레드 풀
작업 스케쥴링 및 스레드 관리를 담당
기본적으로 사용 가능한 프로세서 수만큼 스레드 생성 (예: CPU 코어가 10 코어면 10개의 스레드 생성)
쉽게 이야기해서, 분할 정복과 작업 훔치기에 특화된 스레드 풀이다.
// 기본 풀 생성 (프로세서 수에 맞춰 스레드 생성)
ForkJoinPool pool = new ForkJoinPool();
// 특정 병렬 수준으로 풀 생성
ForkJoinPool customPool = new ForkJoinPool(4);
ForkJoinTask
ForkJoinTask는 Fork/Join 작업의 기본 추상 클래스다.
Future를 구현했다.
개발자는 주로 다음 두 하위 클래스를 구현해서 사용한다.
RecursiveTask<V>: 결과를 반환하는 작업
RecursiveAction: 결과를 반환하지 않는 작업 (void)
RecursiveTask / RecursiveAction의 구현 방법
compute() 메서드를 재정의해서 필요한 작업 로직을 작성한다.
일반적으로, 일정 기준(임계값)을 두고 작업 범위가 작으면 직접 처리하고, 크면 작업을 둘로 분할하여 각각 병렬 처리하도록 구현한다.
fork() / join() 메서드
fork(): 현재 스레드에서 다른 스레드로 작업을 분할하여 보내는 동작(비동기 실행)
join(): 분할된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 후 결과를 가져오는 동작
참고로, Fork/Join프레임워크를 실무에서 직접적으로 다룰 일은 드물다. 따라서 이런게 있다 정도만 알아두고 넘어가자. 개념만 알아두면 충분하다.
Fork/Join 프레임워크 활용
실제 Fork/Join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우리가 앞서 처리한 예시를 개발해보자. 기본적인 처리 방식은 다음과 같다.
핵심은 작업의 크기가 임계값보다 크면 분할하고, 임계값보다 같거나 작으면 직접 처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작업의 크기가 8이고, 임계값이 4라고 가정해보자.
Fork: 작업의 크기가 8이면 임계값을 넘었다. 따라서, 작업을 절반으로 분할한다.
Execute: 다음으로 작업의 크기가 4라면 임계값 범위 안에 들어오므로 작업을 분할하지 않고, 처리한다.
Join: 최종 결과를 합친다.
Fork/Join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려면, RecursiveTask.compute() 메서드를 재정의해야 한다. 다음에 작성한 SumTask는 RecursiveTask<Integer>를 상속받아 리스트의 합을 계산하는 작업을 병렬로 처리하는 클래스이다. 이 클래스는 Fork/Join프레임워크의 분할 정복 전략을 구현한다.
package parallel.forkjoin;
import parallel.HeavyJob;
import java.util.List;
import java.util.concurrent.RecursiveTask;
import static util.MyLogger.log;
public class SumTask extends RecursiveTask<Integer> {
private static final int THRESHOLD = 4;
private final List<Integer> list;
public SumTask(List<Integer> list) {
this.list = list;
}
@Override
protected Integer compute() {
if (list.size() <= THRESHOLD) {
log("[처리 시작] " + list);
int sum = list.stream()
.mapToInt(HeavyJob::heavyTask)
.sum();
log("[처리 완료] " + list + " -> sum: " + sum);
return sum;
} else {
int mid = list.size() / 2;
List<Integer> leftList = list.subList(0, mid);
List<Integer> rightList = list.subList(mid, list.size());
log("[분할] " + list + " -> LEFT: " + leftList + ", RIGHT: " + rightList);
SumTask leftTask = new SumTask(leftList);
SumTask rightTask = new SumTask(rightList);
// 왼쪽 작업은 다른 스레드에서 처리
leftTask.fork();
// 오른쪽 작업은 현재 스레드에서 처리
Integer rightResult = rightTask.compute();
// 왼쪽 작업 결과를 기다림
Integer leftResult = leftTask.join();
int joinSum = leftResult + rightResult;
log("LEFT[" + leftResult + "]" + "RIGHT[" + rightResult + "] -> sum: " + joinSum);
return joinSum;
}
}
}
THRESHOLD (임계값): 작업을 더 이상 분할하지 않고 직접 처리할 리스트의 크기를 정의한다. 여기서는 4로 설정되어, 리스트 크기가 4 이하일 때 직접 계산한다. 4보다 크면 작업을 분할한다.
작업 분할: 리스트의 크기가 임계값보다 크면, 리스트를 반으로 나누어 leftList와 rightList로 분할한다.
fork(), compute():
fork()는 왼쪽 작업을 다른 스레드에 위임하여 병렬로 처리한다.
compute()는 오른쪽 작업을 현재 스레드에서 직접 수행한다(재귀 호출)
join(): 분할된 왼쪽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린 후 결과를 가져온다.
결과 합산: 왼쪽과 오른쪽 결과를 합쳐 최종 결과를 반환한다.
package parallel.forkjoin;
import java.util.List;
import java.util.concurrent.ForkJoinPool;
import java.util.stream.IntStream;
import static util.MyLogger.log;
public class ForkJoinMain1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List<Integer> data = IntStream.rangeClosed(1, 8)
.boxed()
.toList();
log("[생성] " + data);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ForkJoinPool pool = new ForkJoinPool(10);
SumTask sumTask = new SumTask(data);
Integer result = pool.invoke(sumTask);
pool.close();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g("time : " + (endTime - startTime) + "ms, sum : " + result);
log("pool: " + pool);
}
}
데이터 생성: IntStream.rangeClosed(1, 8)를 사용해 1부터 8까지의 숫자 리스트를 생성한다.
ForkJoinPool 생성:
new ForkJoinPool(10)으로 최대 10개의 스레드를 사용할 수 있는 풀을 생성한다.
참고로, 기본 생성자(new ForkJoinPool())를 사용하면 시스템의 프로세서 수에 맞춰 스레드가 생성된다.
invoke(): 메인 스레드가 pool.invoke(sumTask)를 호출하면, SumTask를 스레드 풀에 전달한다. SumTask는 ForkJoinPool에 있는 별도의 스레드에서 실행된다. 메인 스레드는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린 후 결과를 받는다.
마지막에 출력한 ForkJoinPool의 로그를 확인해보면, steals = 4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작업 훔치기 알고리즘
이 예제에서는 작업량이 균등하게 분배되었지만, 실제 상황에서 작업량이 불균형할 경우 작업 훔치기 알고리즘이 동작하여 유휴 스레드가 다른 바쁜 스레드의 작업을 가져와 처리함으로써 전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정리
임계값을 낮춤으로써 작업이 더 잘게 분할되고, 그 결과 더 많은 스레드가 병렬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되었다. 이는 Fork/Join 프레임워크의 핵심 개념인 분할 정복 전략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적절한 임계값 설정은 병렬 처리의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작업의 특성과 시스템 환경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Fork/Join 적절한 작업 크기 선택
너무 작은 단위로 작업을 분할하면, 스레드 생성과 관리에 드는 오버헤드가 커질 수 있으며, 너무 큰 단위로 분할하면 병렬 처리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
이 예제에서는 스레드 풀의 스레드가 10개로 충분히 남기 때문에 1개 단위로 더 잘게 쪼개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이렇게 하면 8개의 작업을 8개의 스레드가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따라서 1초만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하지만, 예를 들어, 1 - 1000까지 처리해야 하는 작업이라면 어떨까? 1개 단위로 너무 잘게 쪼개면 1000개의 작업으로 너무 잘게 분할된다. 스레드가 10개이므로 한 스레드당 100개의 작업을 처리해야 한다. 이 경우 스레드가 작업을 찾고 관리하는 부분도 늘어나고, 분할과 결과를 합하는 과정의 오버헤드도 너무 크다. 1000개로 쪼개고 쪼갠 1000개를 합쳐야 한다.
예) 1 - 1000까지 처리해야 하는 작업, 스레드는 10개
1개 단위로 쪼개는 경우: 1000개의 분할과 결합이 필요. 한 스레드당 100개의 작업 처리
10개 단위로 쪼개는 경우: 100개의 분할과 결합이 필요. 한 스레드당 10개의 작업 처리
100개 단위로 쪼개는 경우: 10개의 분할과 결합이 필요. 한 스레드당 1개의 작업 처리
500개 단위로 쪼개는 경우: 2개의 분할과 결합이 필요. 스레드 최대 2개 사용 가능
작업 시간이 완전히 동일하게 처리된다고 가정하면, 이상적으로는 한 스레드당 1개의 작업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스레드를 100% 사용하면서 분할과 결합의 오버헤드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업 시간이 다른 경우를 고려한다면 한 스레드당 1개의 작업 보다는 더 잘게 쪼개어 두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ForkJoinPool은 스레드의 작업이 끝나면 다른 스레드가 처리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작업을 훔쳐서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쉬는 스레드 없이 최대한 많은 스레드를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는 작업 시간이 완전히 균등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작업별로 처리 시간도 다르고, 시스템 환경에 따라 스레드 성능도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적의 임계값 선택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작업의 복잡성: 작업이 단순하면 분할 오버헤드가 더 크게 작용한다. 작업이 복잡할수록 더 작은 단위로 나누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 + 2 + 3 + 4의 아주 단순한 연산을 1 + 2, 3 + 4로 분할하게 되면 분할하고 합하는 비용이 더 든다.
작업의 균일성: 작업 처리 시간이 불균일할수록 작업 훔치기(Work Stealing)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적절히 작은 크기로 분할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스템 하드웨어: 코어 수, 캐시 크기, 메모리 대역폭 등 하드웨어 특성에 따라 최적의 작업 크기가 달라진다.
스레드 전환 비용: 너무 작은 작업은 스레드 관리 오버헤드가 증가할 수 있다.
적절한 작업의 크기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CPU 바운드 작업이라고 가정할 때, CPU 코어수에 맞추어 스레드를 생성하고, 작업 수는 스레드 수에 4 ~ 10배 정도로 생성하자. 물론 작업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성능 테스트를 통해 적절한 값으로 조절하면 된다.
Fork/Join 프레임워크 - 3 - 공용 풀
자바 8에서는 공용 풀(Common Pool)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Fork/Join 작업을 위한 자바가 제공하는 기본 스레드 풀이다.
// 자바 8 이상에서는 공용 풀(common pool) 사용 가능
ForkJoinPool commonPool = ForkJoinPool.commonPool();
Fork/Join 공용 풀의 특징
시스템 전체에서 공유: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단일 인스턴스로 공유되어 사용된다.
자동 생성: 별도로 생성하지 않아도 ForkJoinPool.commonPool()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편리한 사용: 별도의 풀을 만들지 않고도 RecursiveTask / RecursiveAction을 사용할 때 기본적으로 이 공용 풀이 사용된다.
병렬 스트림 활용: 자바 8의 병렬 스트림은 내부적으로 이 공용 풀을 사용한다.
자원 효율성: 여러 곳에서 별도의 풀을 생성하는 대신 공용 풀을 사용함으로써 시스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병렬 수준 자동 설정: 기본적으로 시스템의 가용 프로세서 수에서 1을 뺀 값으로 병렬 수준(parallelism)이 설정된다. 예를 들어, CPU 코어가 14개라면 13개의 스레드가 사용된다.
Fork/Join공용 풀은 쉽게 이야기해서, 개발자가 편리하게 Fork/Join 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바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Fork/Join 풀의 단일 인스턴스이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코드로 알아보자.
package parallel.forkjoin;
import java.util.List;
import java.util.concurrent.ForkJoinPool;
import java.util.stream.IntStream;
import static util.MyLogger.log;
public class ForkJoinMain2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processorCount = Runtime.getRuntime().availableProcessors();
ForkJoinPool commonPool = ForkJoinPool.commonPool();
log("processorCount: " + processorCount + ", commonPool: " + commonPool.getParallelism());
List<Integer> data = IntStream.rangeClosed(1, 8)
.boxed()
.toList();
log("[생성] " + data);
SumTask sumTask = new SumTask(data);
Integer result = sumTask.invoke();
log("sum : " + result);
}
}
이 예제에서는 이전 예제와 달리 명시적으로 ForkJoinPool 인스턴스를 생성하지 않고 대신 공용 풀을 사용한다.
참고로, ForkJoinPool.commonPool() 코드는 단순히 공용 풀 내부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호출했다. 해당 코드가 없어도 공용 풀을 사용한다.
공용 풀을 통한 실행
이전에 사용했던 예제에서는 다음과 같이 ForkJoinPool을 생성한 다음에 pool.invoke(sumTask)를 통해 풀에 직접 작업을 요청했다.
ForkJoinPool pool = new ForkJoinPool(10);
SumTask task = new SumTask(data);
int result = pool.invoke(task);
이번 예제를 보면, 풀에 작업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sumTask.invoke()를 통해 작업(RecursiveTask)에 있는 invoke()를 직접 호출했다. 따라서 코드만 보면 풀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것처럼 보인다.
SumTask task = new SumTask(data);
Integer result = task.invoke(); // 공용 풀 사용
여기서 사용한 invoke() 메서드는 현재 스레드(여기서는 메인 스레드)에서 작업을 시작하지만, fork()로 작업 분할 후에는 공용 풀의 워커 스레드들이 분할된 작업을 처리한다.
메인 스레드가 스레드 풀이 아닌 RecursiveTask의 invoke()를 직접 호출하면 메인 스레드가 작업의 compute()를 호출하게 된다. 이때 내부에서 fork()를 호출하면 공용 풀의 워커 스레드로 작업이 분할된다.
메인 스레드는 최종 결과가 나올때까지 대기(블로킹)해야 한다. 따라서, 그냥 대기하는 것보다는 작업을 도와주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invoke(): 호출 스레드가 작업을 도우면서 대기(블로킹)한다. 작업의 결과를 반환 받는다.
fork(): 작업을 비동기로 호출하려면 invoke() 대신에 fork()를 호출하면 된다. Future(ForkJoinTask)를 반환 받는다.
기본적으로 자바의 Fork/Join 공용 풀은 시스템의 가용 CPU 코어 수(Runtime.getRuntime().availableProcessors())에서 1을 뺀 값을 병렬 수준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CPU가 14코어라면 공용 풀은 최대 13개의 워커 스레드를 생성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메인 스레드의 참여: Fork/Join 작업은 공용 풀의 워커 스레드뿐만 아니라 메인 스레드도 연산에 참여할 수 있다. 메인 스레드가 단순히 대기하지 않고 직접 작업을 도와주기 때문에, 공용 풀에서 스레드를 14개까지 만들 필요 없이 13개의 워커 스레드 + 1개의 메인 스레드로 충분히 CPU 코어를 활용할 수 있다.
다른 프로세스와의 자원 경쟁 고려: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환경에서는 OS나 다른 애플리케이션, 혹은 GC같은 내부 작업들도 CPU를 사용해야 한다. 모든 코어를 최대치로 점유하도록 설정하면 다른 중요한 작업이 지연되거나, 컨텍스트 스위칭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하나의 코어를 여유분으로 남겨 두어 전체 시스템 성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목적이 있다.
효율적인 자원 활용: 일반적으로는 CPU 코어 수와 동일하게 스레드를 만들더라도 성능상 큰 문제는 없지만, 공용 풀에서 CPU 코어 수 - 1을 기본값으로 설정함으로써, 특정 상황(다른 작업 스레드나 OS 레벨 작업)에서도 병목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효율적으로 CPU를 활용할 수 있다.
자바 병렬 스트림
드디어 자바의 병렬 스트림(parallel())을 사용해보자. 병렬 스트림은 Fork/Join 공용 풀을 사용해서 병렬 연산을 수행한다.
예제4
package parallel;
import java.util.concurrent.ForkJoinPool;
import java.util.stream.IntStream;
import static util.MyLogger.log;
public class ParallelMain4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processorCount = Runtime.getRuntime().availableProcessors();
ForkJoinPool commonPool = ForkJoinPool.commonPool();
log("processorCount: " + processorCount + ", commonPool: " + commonPool.getParallelism());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int sum = IntStream.rangeClosed(1, 8)
.parallel()
.map(HeavyJob::heavyTask)
.reduce(0, Integer::sum);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g("time : " + (endTime - startTime) + "ms, sum : " + sum);
}
}
로그를 보면, ForkJoinPool.commonPool-worker-N 스레드들이 동시에 일을 처리하고 있다.
예제1에서 8초 이상 걸렸던 작업이, 이 예제에서는 모두 병렬로 실행되어 시간이 약 1초로 크게 줄어든다.
만약, CPU 코어가 4개라면 공용 풀에는 3개의 스레드가 생성되니까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다.
직접 스레드를 만들 필요 없이 스트림에 parallel() 메서드만 호출하면, 스트림이 자동으로 병렬 처리된다.
어떻게 복잡한 멀티스레드 코드 없이, parallel() 단 한 줄만 선언했는데, 해당 작업들이 병렬로 처리될 수 있을까? 바로 앞서 설명한 공용 ForkJoinPool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스트림에서 parallel()을 선언하면 스트림은 공용 ForkJoinPool을 사용하고, 내부적으로 병렬 처리 가능한 스레드 숫자와 작업의 크기 등을 확인하면서, Spliterator를 통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할한다. 분할 방식은 데이터 소스의 특성에 따라 최적화되어 있다. 그리고 공용 풀을 통해 작업을 적절한 수준으로 분할(Fork), 처리(Execute)하고, 그 결과를 모은다(Join).
이때, 요청 스레드(여기서는 메인 스레드)도 어차피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작업에 참여해서 작업을 도운다.
개발자가 스트림을 병렬로 처리하고 싶다고 parallel()로 선언만 하면, 실제 어떻게 할지는 자바 스트림이 내부적으로 알아서 처리하는 것이다! 코드를 보면 복잡한 멀티스레드 코드 하나 없이 parallel() 단 한 줄만 추가했다. 이것이 바로 람다 스트림을 활용한 선언적 프로그래밍 방식의 큰 장점이다.
병렬 스트림 사용시 주의점 - 1
스트림에 parallel()을 추가하면 병렬 스트림이 된다. 병렬 스트림은 Fork/Join 공용 풀을 사용한다. Fork/Join 공용 풀은 CPU 바운드 작업(계산 집약적인 작업)을 위해 설계되었다. 따라서 스레드가 주로 대기해야 하는 I/O 바운드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I/O 바운드 작업은 주로 네트워크 호출을 통한 대기가 발생한다. 예)외부 API 호출, 데이터베이스 조회
주의 사항 - Fork/Join 프레임워크는 CPU 바운드 작업에만 사용해라!
Fork/Join 프레임워크는 주로 CPU 바운드 작업(계산 집약적인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러한 작업은 CPU 사용률이 높고 I/O 대기 시간이 적다. CPU 바운드 작업의 경우, 물리적인 CPU 코어와 비슷한 수의 스레드를 사용하는 것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스레드 수가 코어 수보다 많아지면 컨텍스트 스위칭 비용이 증가하고, 스레드 간 경쟁으로 인해 오히려 성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I/O 작업처럼 블로킹 대기 시간이 긴 작업을 ForkJoinPool에서 처리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스레드 블로킹에 따른 CPU 낭비
ForkJoinPool은 CPU 코어 수에 맞춰 제한된 개수의 스레드를 사용한다. (특히 공용 풀)
I/O 작업으로 스레드가 블로킹되면 CPU가 놀게 되어, 전체 병렬 처리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컨텍스트 스위칭 오버헤드 증가
I/O 작업 때문에 스레드를 늘리면, 실제 연산보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스레드가 많아질수록 컨텍스트 스위칭 비용도 증가하여 오히려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작업 훔치기 기법 무력화
ForkJoinPool이 제공하는 작업 훔치기 알고리즘은, CPU 바운드 작업에서 빠르게 작업 단위를 계속 처리하도록 설계되었다. (작업을 훔쳐서 쉬는 스레드 없이 계속 작업)
I/O 대기 시간이 많은 작업은 스레드가 I/O로 인해 대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작업 훔치기가 빛을 발휘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병렬 처리의 장점을 살리기 어렵다.
분할-정복 이점 감소
Fork/Join방식을 통해 작업을 잘게 나누어도, I/O 병목이 발생하면 CPU 병렬화 이점이 크게 줄어든다.
오히려 분할된 작업들이 각기 I/O 대기를 반복하면서, fork(), join()에 따른 오버헤드만 증가할 수 있다.
정리
공용 풀(Common Pool)은 Fork/Join 프레임워크의 편리한 기능으로, 별도의 풀 생성 없이도 효율적인 병렬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블로킹 작업이나 특수한 설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커스텀 풀을 고려해야 한다.
CPU 바운드 작업이라면 ForkJoinPool을 통해 병렬 계산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I/O 바운드 작업은 별도의 전용 스레드 풀을 사용하는 편이 더 적합하다. 예) Executors.newFixedThreadPool()
병렬 스트림 - 예제5
예제를 통해 병렬 스트림 사용 시 주의점을 알아보자. 특히 여러 요청이 동시에 들어올 때 공용 풀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이 예제는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한다.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서버를 호출하는 상황
각 요청은 병렬 스트림을 사용하여 몇가지 무거운 작업을 처리
모든 요청이 동일한 공용 풀(ForkJoinPool.commonPool)을 공유
package parallel;
import java.util.concurrent.ExecutorService;
import java.util.concurrent.Executors;
import java.util.concurrent.ForkJoinPool;
import java.util.stream.IntStream;
import static util.MyLogger.log;
public class ParallelMain5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InterruptedException {
System.setProperty("java.util.concurrent.ForkJoinPool.common.parallelism", "3");
// 요청 풀 추가
ExecutorService requestPool = Executors.newFixedThreadPool(100);
int nThreads = 3;
for (int i = 1; i <= nThreads; i++) {
String requestName = "request" + i;
requestPool.submit(() -> logic(requestName));
Thread.sleep(100);
}
requestPool.close();
}
private static void logic(String requestName) {
log("[" + requestName + "] START");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int sum = IntStream.rangeClosed(1, 4)
.parallel()
.map(i -> HeavyJob.heavyTask(i, requestName))
.reduce(0, Integer::sum);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g("[" + requestName + "] time : " + (endTime - startTime) + "ms, sum: " + sum);
}
}
CPU 코어가 4개라고 가정하자. 시스템 속성을 사용해 공용 풀의 병렬 수준을 3으로 제한했다. 즉, 공용 풀의 스레드 수가 3개가 된다.
예제를 단순화 하기 위해 1 ~ 4 범위의 작업을 처리한다. IntStream.rangeClosed(1, 4)
requestPool은 여러 사용자 요청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스레드 풀이다.
각 요청은 logic() 메서드 안에서 parallel() 스트림을 사용하여 작업을 처리한다. 이때 공용 풀이 사용된다.
실행 결과를 보아하니, 첫번째 요청은 1008ms 안에 끝났는데, 동일한 작업을 하는데도 2번째 요청과 3번째 요청은 2초가 넘어갔다.
심지어 3번째 요청은 거의 3초에 육박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다음 그림을 보자.
공용 풀의 제한된 병렬성
공용 풀은 병렬 수준이 3으로 설정되어 있어, 최대 3개의 작업만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여기에 요청 스레드도 자신의 작업에 참여하므로 각 작업당 총 4개의 스레드만 사용된다.
따라서 총 12개의 요청(각각 4개의 작업)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스레드 자원이 부족하다.
처리 시간의 불균형
request1: 1008ms (약 1초)
request2: 2002ms (약 2초)
request3: 2822ms (약 2.8초)
첫번째 요청은 거의 모든 공용 풀 워커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후 요청들은 제한된 공용 풀 자원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 따라서 완료 시간이 점점 느려진다.
스레드 작업 분배
일부 작업은 요청 스레드(pool-1-thread-N)에서 직접 처리되고, 일부는 공용풀(ForkJoinPool.commonPool-worker-N)에서 처리된다.
요청 스레드가 작업을 도와주지만, 공용 풀의 스레드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요청이 증가할수록 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nThreads의 숫자를 늘려서 동시 요청을 늘리면, 응답 시간이 확연하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핵심 문제점
공용 풀 병목 현상: 모든 병렬 스트림이 동일한 공용 풀을 공유하므로, 요청이 많아질수록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
자원 경쟁: 여러 요청이 제한된 스레드 풀을 두고 경쟁하면서 요청의 성능이 저하된다.
예측 불가능한 성능: 같은 작업이라도 동시에 실행되는 다른 작업의 수에 따라 처리 시간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실무 환경에서는 주로 여러 요청을 동시에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사용하게 된다. 이때 수많은 요청이 공용 풀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병렬 스트림을 남용하면 전체 시스템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참고로, 이번 예제에서 사용한 heavyTask()는 1초간 스레드가 대기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I/O 바운드 작업에 가깝다. 이런 종류의 작업은 Fork/Join 공용 풀보다는 별도의 풀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의! 실무에서 공용 풀은 절대 I/O 바운드 작업을 하면 안된다.
실무에서 공용 풀에 I/O 바운드 작업을 해서 장애가 나는 경우가 있다. CPU 코어가 4개라면 공용 풀은 3개의 스레드만 사용한다. 그리고 공용 풀은 애플리케이션 전체에서 사용된다. 공용 풀에 있는 스레드 3개가 I/O 바운드 작업으로 대기하는 순간,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용 풀을 사용하는 모든 요청이 다 밀리게 된다.
예를 들어, 병렬 스트림을 사용한답시고 공용 풀을 통해 외부 API를 호출하거나, 데이터베이스를 호출하고 기다리는 경우가 있다. 만약, 외부 API나 데이터베이스의 응답이 늦게 온다면 공용 풀의 3개의 스레드가 모두 I/O 응답을 대기하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모든 요청이 공용 풀의 스레드를 기다리며 다 밀리게 되는 무시무시한 일이 발생한다.
공용 풀은 반드시 CPU 바운드(계산 집약적인) 작업에만 사용해야 한다!
병렬 스트림은 처음부터 Fork/Join 공용 풀을 사용해서 CPU 바운드 작업에 맞도록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이런 부분을 잘 모르고 실무에서 병렬 스트림에 I/O 대기 작업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특히 병렬 스트림의 경우 단순히 parallel() 한 줄만 추가하면 병렬 처리가 되기 때문에, 어떤 스레드가 사용되는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병렬 스트림은 반드시 CPU 바운드 작업에만 사용하자!
그렇다면, 여러 작업을 병렬로 처리해야 하는데, I/O 바운드 작업이 많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때는 스레드를 직접 사용하거나, ExecutorService 등을 통해 별도의 스레드 풀을 사용해야 한다.
병렬 스트림 - 예제6
위에서 병렬 스트림을 썼을때 문제를 잘 보았다. 저 문제를 별도의 스레드 풀을 사용해서 해결해보자.
package parallel;
import java.util.List;
import java.util.concurrent.ExecutionException;
import java.util.concurrent.ExecutorService;
import java.util.concurrent.Executors;
import java.util.concurrent.Future;
import java.util.stream.IntStream;
import static util.MyLogger.log;
public class ParallelMain7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InterruptedException {
// 요청 풀 추가
ExecutorService requestPool = Executors.newFixedThreadPool(100);
// 로직 처리 전용 풀
ExecutorService logicPool = Executors.newFixedThreadPool(400);
int nThreads = 3;
for (int i = 1; i <= nThreads; i++) {
String requestName = "request" + i;
requestPool.submit(() -> logic(requestName, logicPool));
Thread.sleep(100);
}
requestPool.close();
logicPool.close();
}
private static void logic(String requestName, ExecutorService es) {
log("[" + requestName + "] START");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ist<Future<Integer>> futures = IntStream.rangeClosed(1, 4)
.mapToObj(i -> es.submit(() -> HeavyJob.heavyTask(i, requestName)))
.toList();
int sum = futures.stream()
.mapToInt(f -> {
try {
return f.get();
} catch (Exception e) {
throw new RuntimeException(e);
}
}).sum();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g("[" + requestName + "] time : " + (endTime - startTime) + "ms, sum: " + sum);
}
}
변경사항
전용 로직 풀 추가, ExecutorService logicPool = Executors.newFixedThreadPool(400)
확장성 향상: 400개의 스레드를 가진 풀을 사용함으로써, 동시에 여러 요청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또한, 공용 풀 병목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정리를 하자면
단일 스트림으로 시작해서, 직접 스레드 생성, 스레드 풀, Fork/Join 프레임워크, 그리고 자바 병렬 스트림까지 차근차근 살펴보았다.
병렬 스트림 사용 시 주의사항
반드시 CPU 바운드 작업(계산 집약적)에만 사용할 것
I/O 바운드 작업(DB 조회, 외부 API 호출 등)은 오랜 대기 시간이 발생하므로 제한된 스레드만 사용하는 Fork/Join 공용 풀과 궁합이 맞지 않다.
서버 환경에서 여러 요청이 동시에 병렬 스트림을 사용하면 공용 풀이 빠르게 포화되어 전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I/O 바운드 작업을 병렬 스트림으로 사용하면 더 큰 문제가 된다.
결론
I/O 바운드 작업처럼 대기가 긴 경우에는 전용 스레드 풀(ExecutorService)을 만들어 사용해야 한다.
실무에서 병렬 스트림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CompletableFuture도 같은 맥락
실무에서 자주 하는 실수가 병렬 스트림을 I/O 바운드 작업에 사용하거나, 또는 CompletableFuture를 사용할 때 발생한다.
CompletableFuture는 실무에서 복잡한 멀티 스레드 코드를 작성할 때 도움이 된다.
CompletableFuture를 생성할 때는 별도의 스레드 풀을 반드시 지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Fork/Join 공용 풀이 대신 사용된다. 이 때문에 많은 장애가 발생한다. 그래서 CompletableFuture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커스텀 풀을 지정해서 사용하자.
package parallel.forkjoin;
import java.util.concurrent.CompletableFuture;
import java.util.concurrent.ExecutorService;
import java.util.concurrent.Executors;
import static util.MyLogger.log;
public class CompletableFuture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InterruptedException {
CompletableFuture.runAsync(() -> log("Fork/Join"));
Thread.sleep(1000);
ExecutorService es = Executors.newFixedThreadPool(100);
CompletableFuture.runAsync(() -> log("Custom Pool"), es);
es.close();
}
}
첫번째 실행에서는 별도의 스레드 풀을 지정하지 않았다.
두번째 실행에서는 별도의 스레드 풀(es)을 지정했다.
실행 결과
11:04:57.303 [ForkJoinPool.commonPool-worker-1] Fork/Join
11:04:58.288 [pool-1-thread-1] Custom Pool
CompletableFuture에 스레드 풀을 지정하지 않으면 보는것과 같이 Fork/Join 공용 풀이 사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건, 병렬 처리를 하는데 풀을 안쓴다? 풀을 따로 지정하지 않았다? 공용 풀을 쓴다고 생각해라. 그리고 어떻게 스레드 풀을 지정해야하지?를 고민해야 한다. 반드시!